제주지역 친환경 신선 물류 배송 기술 개발 실증사업 본격 추진
제주지역 친환경 신선 물류 배송 기술 개발 실증사업 본격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3.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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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국토교통지역혁신기술개발사업 유치 … 내년 12월까지 과제 수행 예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지역 친환경 신선 물류 배송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제주특별자치도와 KAIST, 제주대, 호서대, 제주혁신성장센터 입주·졸업기업 등과 함께 제주지역 친환경 신선 물류 배송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JDC, 제주도, KAIST, 제주도 내 기업 등은 ‘저탄소 청정 제주를 위한 냉장 전기차량 기반 신선물류 배송체계 구축 기술 개발’을 주제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국토교통지역혁신기술개발사업을 처음으로 제주에 유치했다.

이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국토교통 현안·이슈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JDC는 제주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JDC의 ‘Route330 AEV’ 사업 수탁 운영기관인 KAIST, 제주대, 입주기업 등과 협업해 친환경 전기 기반 냉장 차량을 개발, 도내에 부족한 신선 물류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기 위한 과제를 기획하고 지역 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제주도는 CFI2030 정책 이행을 위해 대외협력 및 행정지원으로 적극 참여했다.

연구기관들은 KAIST의 경우 배송 정보 기반 경로 최적화 시스템 개발, 호서대학교는 냉장 전기차 에너지 소모량 계산 방법 개발, 제주대학교는 차량 내 식품의 신선도 연구, ㈜EMG는 냉장 전기 차량 제작과 실증 등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제주박스와 ㈜JBL 등 참여 기관도 내년 12월까지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는 지역적 특성으로 타 내륙지역에 비해 물류 비용이 높게 형성돼 있다. 여기에다 시스템 구축에 많은 비용이 드는 신선 물류 시스템을 적용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주로 디젤로 운행되는 냉장 운송 차량을 전기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연료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고, 친환경 CFI2030 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제주 지역 내 도입이 어려웠던 소규모 신선 물류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실용화를 추진함으로써 제주 도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자치도, 입주 기업, 국내 유수 연구기관과 함께 청정 제주를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JDC는 제주첨단과기단지와 Route330 입주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로 제주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과제를 기획해 제주와 입주기업, JDC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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