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제주4.3희생자 38명·유족 3234명 추가결정 이뤄졌다
제주4.3희생자 38명·유족 3234명 추가결정 이뤄졌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3.30 10: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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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제주4.3 위원회 심의 결과 희생자 및 유족 추가
4.3희생자 14577명·유족 8만4340명으로 늘어
제주4.3희생자추념식.
제주4.3희생자추념식.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4.3희생자와 유족이 추가 결정됐다.

제주도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28차 회의 심의 결과 4.3희생자 38명 및 유족 3234명 등 모두 3272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결정된 희생자와 유족은 지난해 제7차 추가신고 기간에 신고한 이들 중 4.3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의 사실조사와 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친 결과다.

이번 7차 추가신고 접수 기간 동안 모두 3만2615명의 접수가 이뤄졌다. 이 중 지난해 11월11일 희생자 6명과 유족 820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에 추가됐고 이번에 2차 추가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기준 7차 추가신고 접수 기간 동안 4.3희생자 및 유족에 추가된 이들은 희생자가 44명, 유족이 4054명이다.

아울러 지난 2002년부터 결정된 4.3희생자 및 유족은 희생자 1만4577명, 유족 8만4340명 등 모두 9만8917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서는 추념식 전에 제주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에 위패를 설치하고, 행방불명자 희생자인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표석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생존희생자와 75세 이상 1세대 고령 유족에 대해서는 생활보조비 지원 등 복지 안내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접수받은 7차 희생자 및 유족 신고 건에 대한 사실조사와 심의·결정 요청을 조속히 마무리해 유족들의 아픔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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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22-03-30 18:19:14
1905년 미국 테프트와 일본 가쓰라장관이 필리핀과 조선을 식민지 만들기에 적극협조한다는 약정을맺어
덕분에 일본식민지가된 조선
2차대전때 강건너 불구경하던 미국을 일본이 침략하자 마지못해 참전 원폭투하로 일본항복과 연합군에 독일도 항복한뒤
원폭투하로 유엔을 장악한 미국이 일본이 약탈한 엄청난 금괴를 받는대신
일본왕도 전범처리않고 독일처럼 갈라야할 일본대신 조선을 가르기로 일본과 비밀약정을 맺은뒤
조선을 강제분단시키자 김구선생님등 애국자와 독립군과 애국국민들이
미쏘군 철수주장하며 조국분단 반대하자 미국과 앞잡이 이승만이 처벌하려던 친일파를 구출후
군경 요직에 배치후 북한서 친일파를 처벌하자 남으로 도망온 서북청년단과 합세하여
제주도민을 빨갱이로 몰아 학살한것으로 6.25도 강제분단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