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고창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교육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고창근 제주교육감 예비후보는 "유치원이 모든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출발선에서부터 교육 평등을 구현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기존 학교시설을 활용한 병설형 단설유치원 설립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또 고 예비후보는 "맞벌이 가정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면서 "온종일 돌봄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고 예비후보는 "초·중등과 별도로 보건실에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유아건강영양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함을 알렸다. 안전한 급식과 간식을 유아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