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국민의당 제주선대위 현덕규, 제주도지사 선거 도전장
국민의당 제주선대위 현덕규, 제주도지사 선거 도전장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04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과 합당 후 공정한 경선 치르겠다” 경선 참여 시사
국민의당 현덕규 제주선대위 위원장
국민의당 현덕규 제주선대위 위원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0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제주선대위 위원장을 맡았던 현덕규 위원장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입장을 밝혔다.

현덕규 위원장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대표가 총리직을 사양하고 당으로 복귀, 국민의힘과 합당에 주력하기로 했다”면서 “안철수의 정치를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국민의당 출신 중에서 도지사직에 도전하는 후보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제주에서 안철수 후보의 선거운동을 주도한 사람으로서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해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며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그는 “향후 국민의당과 국민의힘이 합당을 하게 되면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과 공정한 경선을 치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합당 후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현 위원장은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보물이다. 제주도가 갖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도민과 함께 제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