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선발 고사 부활 염두한 듯, 입장 표명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입선발 고사 부활'을 암시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6일 "2019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부터 반영된 중학교 내신 100% 기반 고입선발 방식을 두고 학부모들의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한다"며 "고입선발 고사의 부활 등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청취, 안정적인 교육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김 예비후보는 "고입선발 방식의 잦은 변화는 교육 현장과 학부모, 학생에게 혼란만 가중한다"며 "초등학교 학부모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의견 반영으로 접근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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