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5:24 (금)
허향진 “폐기물 발생‧처리‧활용 혁신적 관리체계 구축할 것”
허향진 “폐기물 발생‧처리‧활용 혁신적 관리체계 구축할 것”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1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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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산북 양돈단지 집적화해 지하수 오염 줄이겠다” 약속하기도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지난 6일 ‘4.3과 강정마을 치유’ 공약 발표 이후 이어지고 있는 다섯 번째 대표 공약이다.

허향진 예비후보는 11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도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발생과 처리, 활용 등 모든 단계를 고려한 혁신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캔과 페트병 압축기를 가정에 보급해 배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율을 높이겠다”고 구체적인 공약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도 소유 공유지를 활용해 산남과 산북지역에 양돈단지를 집적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양돈에 의한 지하수 오염 등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안전한 수자원 이용을 위해 하수도 인프라를 정비, 확충하고 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 증설, 하수처리구역 확대, 오/우수 분류식 하수관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바다 쓰레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설치와 해양경관 복원 사업을 병행 추진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밝혔다.

재원 조달 방법에 대해서도 그는 “지속가능한 청정제주 조성 공약은 민선 8기 임기 내에 이행하도록 하고,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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