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한동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1일 아동·청소년 돌봄체계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한동수 예비후보는 ▲이도2·도남동 돌봄시설 설치 ▲아동·청소년 통합 돌봄체계 구축 ▲권역별 아동·청소년 돌봄벨트 구축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지역아동센터 지원 강화 ▲청소년 문화의 집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도2동을 및 도남동 지역은 초등학교가 2곳이나 있어 아동·청소년 돌봄 수요가 많은 곳”이라며 “그에 반해 돌봄시설은 청소년 문화의 집 1곳 뿐이여서 재정비와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2동갑 지역에 있었던 지역아동센터인 꿈꾸는공부방이 오는 6월30일자로 폐업을 앞둔 상황”이라며 “이렇게 되면 이도2동 전체로 확대해도 돌봄시설이 절대적으로 열악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돌봄 수요가 많은 도남·이도2동에 조속히 아동·청소년 돌봄시설을 설치, 도남·이도2동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지역구 돌봄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겠다”며 “그 외 기존 시설들 역시 강점에 맞춰 역할을 정비, 제주만의 독자적인 통합적 돌봄체계와 돌봄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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