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1:04 (목)
김태석 "제주자치경찰, 선도적 자치경찰 모델이 되게 하겠다"
김태석 "제주자치경찰, 선도적 자치경찰 모델이 되게 하겠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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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늬만 자치' 형태로 운영 중" 비판
"제주, 16년간의 노하우로 선도적 역할 가능"
김태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태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김태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선도적 자치경찰 모델을 위한 제주자치경찰 방향성 제시’를 통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태석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당시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을 출범해 운영해 왔다”며 “그 결과 문재인 정부에서도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자치경찰이 국정과제로 선정돼 지난해 7월에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했다. 하지만 일원화라는 미완성 형태의 출범으로  ‘무늬만 자치’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김 예비후보는 “하지만 제주는 지난 16년간 자치경찰단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자치경찰 완성형 모델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 올해 제주청사 이전 계획에 따른 현 청사를 자치경찰본부로 이용, 이원화 모델 시범지역으로 운영한다면 향후 정부에서 전국 자치경찰을 확대하는데 제주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 자치경찰 완성 및 선도적 제주자치경찰 조기 정착을 위해 중앙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 안전한 제주 실현을 위해서 노력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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