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에서 도민 일부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문대림 제주도지사 에비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도민 2만명 일동’이라는 명칭으로 1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일부 도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문대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지지선언에서 강조한 내용은 “문대림이 이재명이다”라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문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제주 9대 공약을 5대 비전으로 승계해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며 “청년이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의 제주를 만들겠다는 문대림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4050 세대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6080세대의 새로운 삶을 응원한다는 문대림을 지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들은 또 “제주도민이 주도하는 도민성장 시대를 열어 그 성과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문대림의 약속을 믿는다”며 “문 예비후보가 위기에 빠진 제주를 구하고 제주의 미래를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13일) 지지를 선언한 2만명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도민 10만명의 지지가 잇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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