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몽골 노선에 비행기 띄운다 … LCC 최초
제주항공, 몽골 노선에 비행기 띄운다 … LCC 최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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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 운수권 배분 결과 성수기 주 4회 운수권 취득
제주항공 4회, 티웨이항공 3회씩 배분 … 대한항공‧아시아나도 1회씩
제주항공이 오는 6월부터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정기편을 띄울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이 오는 6월부터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정기편을 띄울 수 있게 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항공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정기적으로 항공편을 띄울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몽골 운수권 등을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면서 제주항공에도 주 4회 운수권이 배분된 것이다.

몽골 노선에 LCC가 처음 운항을 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앞으로 보다 저렴한 운임으로 몽골을 방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몽골 노선의 경우 현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2개사만 운항하고 있다.

해당 노선의 경우 지난해 8월 몽골과 항공회담을 통해 추가로 확보된 운수권을 배분한 것으로, 6~9월 성수기 시즌 정기편 운항 주 9회 가운데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에 각각 주 4회, 3회씩 배분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주 1회씩 추가로 배분이 이뤄졌다.

또 양양-중국 청도 노선은 플라이강원에 주 2회 운수권이 배분됐고, 인천-독일, 한국-뉴질랜드 등 비경합 운수권도 신규 또는 추가로 배분돼 침체된 항공산업이 활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유럽 내 독점 노선인 한국-독일 노선에 국적사인 에어프레미아가 주5회 신규 취항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디어제주>와 통화에서 울란바토르 노선 신규 취항과 관련, “종전 대구, 청주에서 부정기 노선을 운항했었지만 정기편 운항은 처음”이라면서 “정기편을 운항하려면 지점 개설 등 준비가 필요한데 최대한 빨리 운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한 국제선은 현재 일본 노선의 경우 입국이 제한되고 있는 데다, 중국 노선은 아예 봉쇄된 상태여서 당분간 제주공항의 국제선 운항 재개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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