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이도2동갑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예비후보가 18일 도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 신호등’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 다니는 주민들이 많고, 그로 인해 보행자 간 부딪힘과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LED가로등 ▲LED바닥신호등 ▲LED도로표지판 ▲보행신호 음성 안내 장치 ▲CCTV 등을 통한 스마트 신호등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호를 미리 설정된 시간 범우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교차로에 배치된 센서에서 정보를 수집, 실제 조건에 따라 정기적으로 신호를 조절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주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스마트 신호등’은 주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스마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인프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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