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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제주외항 2단계 사업, 조속히 추진돼야"
강성의 "제주외항 2단계 사업, 조속히 추진돼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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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 해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역량 집중"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1지방선거에서 화북동 선거구에 출마한 강성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8일 “화북의 현안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것”이라며 “이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을 고시, 이를 통해 제주외항과 연결교량, 진입도로 등의 개발사업에 총사업비 1869억원으로 반영한 바 있다.

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에 의한 수요예측이 감소했다는 이유로 수요예측재조사와 타당성재조사를 했고,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착수 조건으로 제시한 '국제크루즈 연간 260척 입항'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총사업비 협의를 미뤄왔다”고 꼬집었다.

강 예비후보는 “이미 제주항의 선석 포화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리고 지금 현재 화북의 상업지역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항과 화북의 연결교량과 진입도로는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따라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더 나아가서 제주외항과 별도봉 바다를 이용한 해양생태공원을 조성해 해양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주민소득창출과 일자리로 연결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서 국가가 제주외항 개발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하도록 도정의 역할을 견인해낼 수 있어야 한다”며 “화북이 해양 도시로서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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