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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오영훈 "원팀으로 지방선거서 승리하겠다"
문대림·오영훈 "원팀으로 지방선거서 승리하겠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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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팀서약식 ... "지난 지선, 힘 합치는데 실패하며 패배"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 6.1지방선거에 제주도지사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와 오영훈 국회의원이 “원팀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원팀서약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8일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주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원팀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송재호 제주도당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문대림‧오영훈 경선 후보자 등이 함께 했다.

송재호 위원장은 “선거 지형은 유리하지만 경선에서 같이 힘을 합치는데 자주 실패해서 결국 도정을 가져오지 못한 뼈아픈 경험이 있다”며 “이번만큼은 지지하는 도민들, 제주를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 여러분 모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두 후보가 함께하고 지선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오늘 이제 후보들의 시간”이라며 “이 두 분 중에 한 분이 도지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두 분의 함께 의논하고 승리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원팀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절감하고 있다”며 “경선 기간 제가 갖고 있는 정치 소신과 비전으로 성숙된 민주주의 모습 보여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영훈 의원 역시 “잘하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경쟁해서 더 높은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6.1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제가 최전선에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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