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박왕철 "제주 원도심, 응급의료시설 부족 ... 새로 구축하겠다"
박왕철 "제주 원도심, 응급의료시설 부족 ... 새로 구축하겠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4.19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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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왕철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박왕철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에 출마한 박왕철 국민의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19일 “거점 의료기관들이 잇따라 원도심을 떠나며 응급의료시설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 돼 왔다”며 “동부권 거점 의료기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2002년 제주의료원에 이어 2016년 중앙병원이 원도심을 떠난 뒤 지역에 응급의료시설이 공백인 상황”이라며 “응급환자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지만 해결책은 감감무소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원도심 지역이 경제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아무리 도시가 발달해도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다는 점은 결과적으로 지역을 기피하게 되는 현상을 불러올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제주 동부권 거점 의료기관 설립을 추진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덜어내겠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체계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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