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0:45 (금)
오영희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 방문진료 확대하겠다”
오영희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 방문진료 확대하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1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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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 돌봄, 의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 찾아야”
오영희 도의원 예비후보 / 제주시 한경·추자면
오영희 도의원 예비후보 / 제주시 한경·추자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한경‧추자면 선거구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오영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마을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방문 진료를 확대, 주민 건강 관리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오영희 예비후보는 19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보건의료 체계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면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그는 “현재 저효율 고비용의 보건의료체제에 대한 해결책이 분절화돼 있다”고 진단한 뒤 요양, 돌봄, 의료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분절되고 파편화된 여러 서비스를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마을주치의 제도라는 얘기다.

이에 그는 “코로나 사태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진 지금, 가족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여성과 가족들에게 내맡겨질 문제가 아니”라며 “마을주치의 제도는 주민들의 건강을 사회가 책임지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방정부도 주민 건강과 안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면서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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