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2:42 (토)
문성유 “제주도 예산 10조원 시대 열겠다”
문성유 “제주도 예산 10조원 시대 열겠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4.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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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총생산 대비 예산 비중 30%로 전국 최상위권” 진단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야심찬 구상을 밝혔다.

문성유 후보는 20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로 큰 충격을 받은 제주 경제를 살리고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서는 빠른 예산 증가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올해 제주도의 예산이 6조3000억원 규모로, 2020년 제주 지역 재정자립도 38.7%로 전국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데다 지역총생산 대비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이르고 있어 전국에서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상위권에 속한다는 점을 들기도 했다.

이에 문 후보는 “제주도 예산 10조원 시대를 빠르게 만들어 산업의 고도화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 따뜻한 복지가 도민 생활 곳곳에 촘촘히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획재정부에서 나라 살림을 총괄했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로 제주 경제를 회복시키는 버팀목이 되겠다는 다짐을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문 후보는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재정기획국 국장, 기획조정실 실장을 역임, 기획재정부 내에서도 경제와 예산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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