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6월 지방선거에서 조천읍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덕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번영로를 중심으로 한 동부 산간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119지역센터를 유치해 인명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덕홍 예비후보는 “번영로 지역은 겨울철에 잦은 폭설과 기상악화로 교통사고 발생시 긴급 응급환자 대처가 늦어져 인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며 “119센터가 설치되면 제주 동부 산간지역에 인명구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응급환자 소생율 향상에 기여,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가칭 ‘번영로119지역센터’를 조천읍 와산리에 유치, 조천읍 산간지역과 구좌읍 덕천리와 송당리 등 동부 산간지역 전역을 아우르는 119센터를 설치해 교통사고와 주민 응급상황 발생시 긴급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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