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보다 안전하고 더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과 관련한 내용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육 현장의 공기 질 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더 건강한 대기 환경권을 보장해 나가겠다는 내용이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하여 학생 및 교직원들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학교 내 공기 정화시설을 확충해 깨끗한 공기를 공급함으로써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없애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급식실 음식물 처리기로 인한 안전사고 문제 등 학교 현장의 위험시설 관리에 대한 대책도 언급했다.
그는 "안전한 급식실 및 학교 쓰레기 처리를 위해 외부 전문가에게 처리를 위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통학버스 운영 확대 △생존수영 교육 의무화 △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은 전문가 활용한 재능기부 시스템 도입 등을 이뤄내겠다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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