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 허윤실 기자
  • 승인 2022.04.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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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스무 번째 맞는 ‘아름다운 동행’ 펼쳐
롯데면세점 제주와 은성종합사회복지관도 함께해

[미디어제주 허윤실 기자] 이웃을 향한 사랑은 코로나19도 꺾지 못한다. 미디어제주(대표이사 고승영)가 롯데면세점 제주(점장 이종민)와 함께 그 사랑을 이웃에 건네는 행사를 가졌다. 바로 스무 번째 맞는 ‘아름다운 동행’이다.
미디어제주는 지난해, 극심한 코로나19 때문에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가동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지면서 이웃을 향한 사랑을 불사를 수 있게 됐다.

미디어제주와 롯데면세점 제주가 28일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미디어제주와 롯데면세점 제주가 28일 은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미디어제주와 롯데면세점 제주는 이날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음식을 만들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침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연지 18주년을 맞는 뜻깊은 달이어서 기쁨은 더욱 넘쳤다.
‘아름다운 동행’에 나선 이들은 달걀말이와 멸치볶음, 갈비찜 등 밑반찬을 사랑과 함께 도시락에 채워 넣었다.
롯데면세점 이종민 제주점장은 “이웃을 위한 음식 봉사활동을 매년 해왔으나 코로나로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다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만든 음식은 가까운 이웃 30여 가정에 직접 배달되기도 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밑반찬과 함께 복지관에서 준비한 마스크 등도 가정에 전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 김봉한 관장은 “미디어제주와 롯데면세점이 코로나로 힘든 시국에 봉사를 해줘서 큰 힘이 되고 있다. 롯데면세점을 응원하고, 미디어제주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제주, 롯데면세점 제주, 은성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28일 음식 봉사 배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롯데면세점 제주, 은성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28일 음식 봉사 배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식 봉사활동을 통해 정성스레 만든 반찬은 곧바로 이웃에 전달됐다. 따끈따끈한 반찬을 받아든 오행부 어르신(75)은 “너무 고맙다”며 봉사활동에 나선 이들을 반겼다.
그는 베트남 전쟁에 참여해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긍정적이다. 오행부 어르신은 “나라를 위해 일했더니 이제는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됐다. 복지관이 평소 너무 잘 도와줘서 행복하다. 복지관 혼자는 힘들기에 주변 모두가 협조를 해줘야 한다”며 ‘아름다운 동행’과 같은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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