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 예비후보, 그린뉴딜 4차산업과 연계 스마트 환경으로 추진 등 약속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이승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오라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그린뉴딜 4차 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환경으로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승아 예비후보는 28일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도로 사업, 오수 및 우수관 분리 사업, 오라초 앞 보행길 보강 및 전선 지중화, 어두운 골목길 재정비 등 주거지역 주변 환경시설을 사람 중심으로 디자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사람 중심’의 오라동 도시계획도로는 2025년까지 모두 11개 노선에 15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중앙중~이도초를 포함한 3곳에 654억 원이 투입된다.
또 생활악취 원인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오라·아라)도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3개 공구에 약 415억원이 투입돼 가장 먼저 오는 10월 1공구(오라-6) 준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내년 12월에는 2, 3공구도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후보는 이 밖에도 토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차장 부지를 전면 공개 매입 홍보로 전환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역 현안을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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