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부(일도1동, 이도1동, 이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건입동, 오라동)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고의숙 예비후보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환경 교육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기후환경변화 등에 대응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전 교과의 내용요소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학교에서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생태환경 관련한 청소년 활동이 시민사회와 함께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공론장을 통해 제안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제주 녹색전환 12대 정책’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제주도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조례안의 통과와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최대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기후대응기금으로 전체 예산의 1% 마련, △생태전환교육 예산 1인당 최소 1만원 확보, △5급 이상 관리직에 대한 생태전환교육 필수 이수제도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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