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전기차엑스포, 4일간 일정 마무리 폐막
제9회 국제전기차엑스포, 4일간 일정 마무리 폐막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5.0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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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배터리‧충전기‧신재생에너지 관련 등 200여 업체 참여 ‘성황’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지난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사진은 지난 3일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의 모습. /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지난 6일까지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사진은 지난 3일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의 모습. /사진=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e-모빌리티의 다보스포럼’이라는 지향점에 걸맞은 글로벌 담론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진 제9회 국제전기차엑스포(이하 ‘IEVE’)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후 치러진 첫 대규모 국제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기차엑스포에는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배터리, 충전기,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 등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엑스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B2B 미팅에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미국, 독일, 영국, 중국, 이스라엘 등 11개국에서 참가해 503건의 실질적인 미팅이 이뤄졌다.

특히 대한민국의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탄소없는 섬 제주 2030(CFI 2030) 비전’ 선언 10주년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와 IEVE가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열린 국제 대학생 전기차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국내 대학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한반도 피스로드 전기차 대장정도 열려 남북 전기차 산업 교류와 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모아졌다.

김대환 공동조직위원장은 “제9회 엑스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치러진 대규모 국제 전시‧콘퍼런스 행사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세계 50개국 안팎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가해 명실공히 글로벌 엑스포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일 폐회 인사를 통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엑스포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과 제주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제10회 엑스포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국내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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