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이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들 개소식 등 본격 선거전
주말 맞이 제주시을 보궐선거, 후보들 개소식 등 본격 선거전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15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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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김우남 등 개소식 갖고 일부 공약 발표
부상일, 지역구내 현안지역 돌며 주민들 만나
왼쪽부터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 김우남 무소속 후보.
왼쪽부터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 김우남 무소속 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주말을 맞아 개소식을 갖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을 받은 김한규 후보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제주시 이도2동에 마련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17년간 경제 분야에서 활동한 변호사로 활동한 경험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고 감히 자부한다"며 "검증된 실력으로 경제를 살리고, 다양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영훈 도지사 후보 및 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멋지고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주당과 김한규가 승리를 해야 한다”며 “오영훈 후보가 제주시을 지역을 위해 훌륭한 정책들을 추진했다. 제가 이 정책들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스마트 물류체계의 구축과 농수축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해상운송비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외에 세계문화유산축전의 정례화와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제주 청년들을 위해서는 ‘인재역량강화 사업’의 적극 확대 등을 꺼내들었다. 4.3과 관련해서는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을 위한 후속 입법 추진과 국가4.3트라우마센터의 국비 지원 등도 약속했다.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는 주말동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 대신 조기 분양에 따른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삼화부영아파트의 주민들을 방문하는 등 지역구내 현안지역을 돌았다.

부 후보는 삼화부영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민들의 문제제기를 들어보며 불합리한 부분이 많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삼화부영 아파트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 등의 신축 등을 공약하기도 했다. 부 후보는 15일에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삼화부영아파트 분양 문제의 해결에 대해 강조했다.

부 후보는 다음주 출정식 등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표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을 탈당, 제주시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나선 김우남 후보는 15일 제주시 동광로에 자리잡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 번 더 국회의원을 하고자 나온게 아니다”라며 단선 초보의원이 지역을 위해 의정활동할 시간과 여건이 되지 않는다. 3선의 관록이 있는 사람좋고, 의리 있고, 능력 있는 저 김우남에게 필요한 시기에 저 제주를 위해 써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최근에 탈당한 민주당에 대해서는 "당원의 의사결정권을 무시한 전략공천에 항의하고자 민주당을 떠나게 됐다”며 “당심은 민심을 이길 수 없다는게 확고한 진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제2공항과 신항만 건설 및 제주4.3의 완전해결 등과 관련해 합의와 주민동의 등을 강조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입법 지원와 예산 확보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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