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식 "선관위 TV토론회, 제주도지사 후보 모두 초청해야"
박찬식 "선관위 TV토론회, 제주도지사 후보 모두 초청해야"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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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허향진만 동의하면 4명 모두 토론회 가능"
"도민들에게 알 권리 제대로 보장해야"
박찬식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박찬식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박찬식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가 선관위 TV토론회에 제주도지사 후보 4명을 모두 초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찬식 후보는 18일 오전 성명을 내고 “선관위는 TV토론회에 제주도지사 후보 4명 모두를 초대하고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도 이에 동의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 17일 토론위 주관 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제주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의 경우는 초청 토론회가 오는 23일 오후 11시10부터 열린다. 초청외 토론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다.

‘초청대상’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의 추천 후보자나 직전 선거에서 3%이상을 득표한 정당의 추천 후보자, 최근 4년 이내에 해당선거구에서 실시된 선거에 입후보해 10% 이상 득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4월19일부터 5월1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5%이상이 후보자다.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선 이들 중 이 조건에 해당하는 이들은 오영훈 후보와 허향진 후보 뿐이다.

박찬식 후보는 이와 관련해 “다만 등록된 후보자의 총수가 2명 이상 4명 이하인 경우에는 초청대상 후보자 모두가 동의하는 경우,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자 역시 참석해 대담 및 토론회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지사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모두 4명이라 4인 토론이 가능하다”며 “그렇지만 이를 위해서는 오영훈 후보와 허향진 후보의 동의가 필요하다. 두 후보의 동의를 강요할 순 없지만 제주도민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두 후보 모두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 두 후보의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나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한 입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두 후보만 초청해 TV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도민에게 위험한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는 도민들의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도지사에 입후보한 4명 모두 초청하길 바란다. 그리고 오 후보와 허 후보는 초청에 동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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