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 특정정당의 포로 ... 민주당이 지역감정 조장"
국민의힘 "제주, 특정정당의 포로 ... 민주당이 지역감정 조장"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5.20 10:3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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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제주도의 전라도화"발언 공방 이어져
민주당 "지역감정 조장 발언" 비판에 국민의힘에서 반박
국민의힘.
국민의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인 부상일 후보를 향해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에서 반박하고 나섰다. “현재 제주가 특정 정당의 포로가 돼 있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이었다는 설명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0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논평을 통해 부상일 후보의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TV 토론 발언에 대해 제멋대로 해석을 가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아닌 후보에게는 어떤 노력을 해도 외면당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됐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일 후보는 지난 17일 있었던 언론사와의 대담 과정에서 “제주도가 전라도화 됐다는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제주가 기울어진 운동장이 돼 버린 것 같다”고 표현한 바 있다.

지난 18일 토론회에서도 “심지어 제주를 전라남남도로 표현하는 것도 들어봤다”며 “제주에서 묻지마 투표가 가능하고 묻지마 지지가 가능하게 됐다. 어떻게 해서 민주당 한 정당에서 제주의 정치를 좌지우지하게 됐는지를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김한규 보궐선거 후보는 이에 대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역시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도민을 무시하는 발언에 대해 ‘문제 없다’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구태정치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김한규 휴보와 민주당 제주도당의 비판이 나오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반박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호남 폄하도 아니고 구태정치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민주당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부 후보의 발언은 제주인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외에도 “제주도는 20년 전 만해도 여당이든 야당이든 또는 무소속이든 정치적 선택의 균형추가 맞춰져 있는 지역이었다”며 “하지만 현재는 특정 정당의 포로가 돼있는 정치상황에 대해서 후보자의 고뇌가 묻어나는 발언이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제주는 특정정당이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지역이 아니다. 다양한 정치적 성향을 지닌 대한민국의 모든 지역출신들이 거주하는 곳이고, 민주당의 공세야말로 스스로 지역주의를 조장하려는 의도임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부상일 후보의 이번 발언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의의 포로가 돼서 선거 때만 되면 묻지마 투표를 조장하는 특정 정치세력의 행태를 꼬집는 것”이라며 “이제는 제주에서 정치적 선택의 균형추를 맞출 때가 됐다는 정치적 소신의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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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2-05-20 10:43:09
백번 옳은 말이다. 제주도가 전라도 속국이냐???? 위성곤씨가 전라도 출신이라는 것 모르는 도민도 태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