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연동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제주도의원 후보가 20일 “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주민이 주도하도록 하여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연동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철남 후보는 “지난 4년 간 ▲4·3특별법 제정 ▲신제주권 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 ▲X자형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공동주택 관리지원기구 설치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하지만 문화생활 여건개선, 공원·녹지 확보, 주차공간 확보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강 후보는 그러면서 “의정활동 기간에 마무리 못한 지역발전 과제와 선거기간동안 주민 여러분께서 말씀하신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예산으로 뒷받침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발전계획이 필요하다”며 “전문기관과 지역주민들과의 토론회, 공청회 등 여론수렴을 거쳐 계획을 수립,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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