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악기 배우면서 즐기는 슬기로운 문화생활 어때요?”
“악기 배우면서 즐기는 슬기로운 문화생활 어때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5.2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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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악기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영상 제작 지원 눈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가 악기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 영상 제작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교육 영상은 악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용으로, 악기 보관‧관리 방법부터 조립, 조율 방법까지 담고 있다.

지난해 악기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악기 관리나 조율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제작하게 된 것이다.

교육 영상은 현악기 4종(바이올린, 첼로, 우쿨렐레, 기타), 관악기 5종(클라리넷, 트롬본, 트럼펫, 클라리넷, 플루트) 등 모두 9종이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서귀포시 블로그에 게시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악기 연습 등을 위한 생활문화 플랫폼과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문을 연 악기도서관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함께 점차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1800여 명의 시민들이 생활문화 플랫폼을 찾았고, 악기도서관 이용자도 138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이용객 대비 15% 정도 늘어났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로 대여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수요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시 찾아온 소중한 일상에 문화로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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