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간부회의 주재, 막바지 선거 기간 공직자 엄정중립 당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안동우 제주시장이 람사르습지도시 재인증을 통해 제주시 위상을 제고해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안동우 시장은 25일 오전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 지난 2018년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을 받고 다시 재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안 시장은 “재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 외에도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갖고 특산물 홍보 소비와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러오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사고와 음식물 악취 민원 방지 등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제주시의 열린혁신 과제로 실행된 ‘QR코드 활용 안심 주차번호’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확산’ 중점사업으로 선정돼 전국적 모범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진 것도 언급한 뒤 “올해도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열린혁신 사례 발굴에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안 시장은 이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 데 이어 특히 공직자들이 막바지 선거 기간 동안 엄정 중립을 다해 깨끗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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