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 그림‧이야기책으로 만들어진다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기억, 그림‧이야기책으로 만들어진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6.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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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 삼촌 그림‧이야기 책’ 참여마을 수요조사 17일까지 신청 접수
지난해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에서 진행된 마을 삼촌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 졸업식 사진. /사진=서귀포시
지난해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1리에서 진행된 마을 삼촌 그림이야기책 프로그램 졸업식 사진.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서귀포시가 마을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그림과 이야기로 풀어내는 ‘마을 삼촌 그림‧이야기책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삶을 스토리화해 창작자로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 콘텐츠 제작 사업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마을 한 곳이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4개월 동안 전문강사와 함께 매주 한 차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기억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탄생시키게 된다.

첫 해인 2020년는 안덕면 서광서리와 남원읍 의귀리 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성산읍 수산1리 마을이 참여해 평균 연령 92세인 어르신 5명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조건 속에 졸업식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17일까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seogwipo105@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삼춘 그림이야기책은 서귀포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다”면서 “마을의 오랜 역사를 함께한 마을 어르신들의 삶이 그림·이야기책을 통해 미래 세대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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