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 9일 본격 출범, 현안 들여다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 9일 본격 출범, 현안 들여다본다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6.07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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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어업인회관을 사무실로 ... 인수위 20명 구성 예상
지난 1일 오후 11시경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의 개표결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오 후보가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11시경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의 개표결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오 후보가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민선 8기 제주도정을 이끌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9일 출범한다.

7일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측에 따르면 인수위는 제주웰컴센터 옆에 자리잡은 제주농어업인회관을 인수위 사무실로 하고 9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 당선인 측은 앞서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을 내정한 바 있다. 인수위원회 비서실장으로는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를 역임한 이종우 전 남군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오 당선인 측은 이외에 인수위의 구성 인원을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서 명시된 숫자인 20명을 채워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가 출범하고 나면 오영훈 당선인의 공약을 제주도정에서 실행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쳐온 과정을 고려했을 때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민생경제 지원 방안 마련이 우선적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오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었던 스마트시티 15분 제주의 구현 방안과 상장기업 20개 육성 및 유치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는 이외에도 도정 현안사항 및 조직·기능, 예산현황의 파악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더해 새로운 도정의 정책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와 취임행사 관련 업무의 준비에도 들어간다.

제주도는 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차기 도정이 꾸러지는 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앞서 “새 도정 출범 준비를 위해 적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당선인 취임 전후로 원활한 인계인수를 추진해야 한다”며  “당선인이 약속한 사항들은 소관별로 꼼꼼히 들여다보고 구체적인 이행계획 방안을 마련해서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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