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일노래로 채워지는 여름밤 "2022제주일노래상설공연 놀러와요"
오롯이 일노래로 채워지는 여름밤 "2022제주일노래상설공연 놀러와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2.06.08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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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일노래상설공연 공식 웹자보.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3회 '제주일노래상설공연'이 오는 11일 개막식을 기점으로 본격 진행된다.

'제주일노래상설공연'은 2020년 여름, 오래된 집(고씨주택) 마당에서 시작됐다. 제주 사람들이 일을 하며 불렀던 노래들을 오늘로 소환해내는 공연이었다.

2020년 총 네 번의 공연으로 마무리된 '제주일노래상설공연'. 2021년 2회 째 공연을 지나 올해는 3회 째다. 무대 영역은 서귀포시까지 확장됐다. 공연 기한도 3달여 기간으로 연장됐다. 공연 정보는 다음과 같다.


-제주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앞마당: 6월 11일 ~ 8월 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서귀포시 천지연야외공연장: 7월 3일 ~ 8월 21일.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제3회 제주일노래상설공연에는 제주농요보존회, 이어도민속예술단, 덕수리민속보존회, 부혜미, 김보람, 김나연 등이 출연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일노래상설공연 홈페이지(www.jejusong.or.kr)'를 참고하면 된다.

향사당에서 진행된 제2회 제주일노래상설공연 모습.

한편, '제주일노래상설공연'을 준비한 고영림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장(사단법인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장)은 "해를 거듭하며 출연자가 늘어나고, 공연은 풍성해지고 있다"며 "음향기기 없이 사람의 소리로만 전달되는 제주 일노래의 선율과 가사를 새롭게 음미해보시기를 바란다" 전하고 있다. 

'제주일노래상설공연'에는 마이크나 스피커 등 일반 공연에서 보여지는 음향기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롯이 사람의 목소리로만 채워지는 공연이다. 옛 제주 사람들이 일하며 불렀던 그때 그 기억을 그대로 소환하고자 함이다.

이에 고영림 위원장은 "제주를 느끼고 발견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장,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과 천지연야외공연장에서 청량한 여름날 울리는 제주의 일노래를 누려보시기 바란다"는 환영의 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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