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신사옥 건립 추진, 도련동 시대 예고
제주도개발공사, 신사옥 건립 추진, 도련동 시대 예고
  • 고원상 기자
  • 승인 2022.06.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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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사, 도련동 사옥 설계안 공개 모집 나서
현재 첨단과기단지 임대사옥 사용 중
연간 임대료만 8~9억 ... JDC에 지금까지 50억 가까이
제주개발공사. /사진=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 /사진=제주개발공사.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개발공사(JPDC)가 신사옥 건립 추진에 나섰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개발공사 사옥’을 건립하기 위해 국내외 설계안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발공사 측은 “이번 사옥은 공사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마련하고, 제주삼다수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고유의 특징과 상징성을 살린 제주의 랜드마크로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공사의 새로운 사옥은 제주시 도련일동 1만4300㎡ 부지에 총사업비 29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765㎡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건축사면허 또는 자격을 취득한 자인 경우 국내 건축사사무소 개설자와 공동참여해야 한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개발공사 사옥 설계공모’ JPDC 홈페이지(www.jpdc.co.kr)에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참가 등록자에 한해 8월24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9월8일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일정과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JPDC 홈페이지(www.jpdc.co.kr) 사업분야 내 건축설계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의 및 세부 사항은 공사 스마트사옥 추진 TFT(064-780-38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조천읍 교례리에 사옥을 갖고 출발했다. 하지만 제주삼다수의 생산라인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2017년에 행정업무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제주첨단과학단지내에 있는 임대사옥으로 이동이 이뤄졌다. 교례리에는 제주삼다수 공장과 연구관련 부서 등만 남았다.

하지만 임대사옥 역시 ‘임대’의 한계상 공간을 확장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회의실 및 강당 등의 공간 부족이 나타났고 더군다나 매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8억에서 9억의 임대료를 내고 있는 부분도 부담감으로 작용했다. 이전 이후 JDC에 낸 입대료만 해도 현재까지 50억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에 따라 도련동 신사옥 건립이 결정됐고 올해 본격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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