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어울리는 제2회 제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배 어울림대회가 지난 18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시와 제주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제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는 70여명의 전문체육인 및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했다.
4개의 조로 구성된 단체전은 지체, 휠체어, 지적장애, 청각장애 등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4인 휠체어/의자, 2인 휠체어/의자, 4인 좌식, 2인 좌식 등으로 경기가 운영된 가운데 4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날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공헌한 제주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김성건 전무이사에게 특별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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