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사)곶자왈사람들이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에서 생물종 다양성 탐사 프로젝트에 함께 할 곶자왈 네이처링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이 직접 곶자왈의 다양한 생물종을 기록하고 종 목록을 작성,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시민 과학 프로젝트다.

오는 7월 9일부터 30일까지 화순곶자왈에서 진행되는 이번 곶자왈 네이처링은 식물과 버섯, 조류(새), 곤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모두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곶자왈 네이처링은 △7월 9일 조류(새) △7월 23일 버섯 △7월 27일 곤충(야간곤충) △7월 30일 식물 등 분류군을 집중 탐사하면서 전문가와 함께 팀을 이뤄 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기게 된다.

각 탐사 주제별로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탐사는 10명 내외로 팀을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곶자왈사람들 064-772-5611, 010-3692-1229.

홍석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