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해군7기동전단은 7일 서귀포시 토평동에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 ‘어울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벌였다.
태풍 ‘에어리’ 북상이 예고된 지난 주말 장애인보호작업장 어울림터는 강풍에 부러진 나뭇가지가 작업장을 오가는 장애인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작업장 주변 수목 전정작업에 나섰지만 작업장의 소수 인원으로는 작업을 마무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소식을 들은 7전단 이문화 주임원사는 장병 5명과 함께 작업장을 방문, 수목 전정작업을 마무리하고 주변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문화 주임원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발벗고 나서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해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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