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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려니숲길 등 숲길 정비사업 완료
제주시, 사려니숲길 등 숲길 정비사업 완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2.07.0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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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어대오름 탐방로 1㎞, 사려니숲길 4.8㎞ 구간 정비 마무리
제주시 사려니숲길 구간 중 목교 데크시설 보강 등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사진=제주시
제주시 사려니숲길 구간 중 목교 데크시설 보강 등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됐다. /사진=제주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사려니숲길 정비사업이 완료돼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탐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숲길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구좌읍 어대오름 탐방로와 조천읍 사려니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선 어대오름 탐방로 1㎞ 구간의 노후된 야자매트와 목재의자를 교체하고 안내판도 추가로 설치했다.

또 조천읍 사려니숲길 4.8㎞ 구간에 대해서는 노후된 안내판 교체와 함께 목교 데크시설을 보강, 숲길을 찾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숲길로 조성돼 관리하고 있는 곳이 23곳에 달한다”면서 “지속적인 점검 관리와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 사려니숲길은 국유림 관리를 위해 지난 1993년 임도 4.8㎞로 조성된 것이 시초가 됐다.

지난 2009년부터 탐방객들에게 개방돼 테마 임도로 이용되고 있고, 연평균 27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사려니숲길을 찾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019년 한라생태숲 및 사려니숲길 6㎞, 2020년 사려니숲길 및 삼다수숲길 6㎞, 2021년 사려니숲길 6㎞를 대상으로 연차별 숲길 조성 사업을 추진, 정기적인 숲길 실태조사와 함께 등산로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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