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사회적기업을 운영할 예비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단법인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다음달부터 ‘2022 사회적경제 (예비)창업가 육성학교-입문과정’을 5주 동안 진행한다.

교육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귀포지사 2층 혼디마루 교육관(서귀포시 동홍로 79)에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초이론 및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가치에 대한 교육,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이론 교육, 사회적기업가 정신 및 실제 사례 소개 등 교육과목 외에 초청 특강, 체험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선배 사회적기업가들과 만남을 통해 이론과 현장에 대한 생생한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사회적기업 창업 컨설팅, 육성학교 심화과정(사업계획서 작성 및 선진지 견학 등) 우선 선발자격이 주어진다.

참여 신청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홈페이지(http://www.jcse.kr/)에서 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8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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