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7월 20일 적십자사 앞바당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문성관)에 법무보호 대상자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백미 1,000kg(금 33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10일 국제라이온스354-G(제주)지구 박기서 총재의 취임을 기념하여 받은 백미로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 협업하여 법무보호 대상자를 지원하는 데 백미를 사용한다.
오홍식 회장은 “생계가 어려운 법무보호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연계해 법무보호 대상자들이 사회복귀와 자립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올해 1월 사회적약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소외계층의 재범 방지와 자립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법무보호 대상자에 의료비와 생계비를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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