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이 2022년 하반기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제주 조랑말(노정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 △제주 사람들의 해양 활동(김오진 제주기후문화연구소 소장) △제주 여성들의 생활상(문순덕 제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제주의 음식문화(김진경 베지근연구소 소장) △문인석과 동자석(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 소장) △제주의 숲(윤용택 제주대학교 철학과 교수) △사진 예술로 재탄생한 제주(강정효 작가) △근현대 제주 미술의 흐름(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 관장) 등을 주제로 마련했다. 아카데미 기간 중에 문화유적 답사도 2회 진행된다.

대상은 성인 270명이며, 사전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할 이들은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jeju.museu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