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19:18 (목)
"쓰레기 없는 제주, 민간·공공이 함께 고민해요"
"쓰레기 없는 제주, 민간·공공이 함께 고민해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2.08.11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운영사무국이 쓰레기 없는 제주를 위한 환경캠페인을 만드는 기획워크숍을 추진한다.

<민간×공공 환경캠페인>은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환경분야 주요 실행의제 중 하나로, 추진위원회 33개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공동의 실천선언을 다짐한다.

특히,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실천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민간 환경활동가(단체)와 기관 실무자 간 기획워크숍을 통해 공통의 상을 제시하고, 실천 가능한 목표와 실천방안을 공동으로 수립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환경캠페인 기획워크숍은 오는 12일(금) 오후 2시부터 제주시소통협력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기획워크숍 주제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방식의 캠페인 행동전환 A to Z”로 추진위원회(33개 기관)와 민간 환경활동가를 대상으로 사전 취합한 질문을 중심으로 현장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연사로는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가 참여해 다회용품 시스템을 만들고 함부로 버리지 않는 문화를 만들어 나간 경험들을 나눈다.

이날 행사에는 추진위원회 33개 기관 중 11개 기관과 민간 환경단체인 세이브제주바다와 제주클린보이즈클럽, 공생인 등 2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기관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테크노파크, 국제평화재단,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에너지공사,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관광공사,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사업단, 제주YWCA,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있다.

한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민·관·공 등이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행정안전부 사업으로 현재 13개 광역 시·도에서 시행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