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고등학생을 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정서지원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 우울 및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해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 3회 씩 2주에 걸쳐 모두 6차례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자신을 이해하면서 의사소통 및 관계 기술을 익히고, 학교생활의 적응과 또래 관계에서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 외 문화 체험 활동은 카트 및 양궁체험, 미디어아트 관람, 동물원 테마파크 관람,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서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또래관계 및 학교생활 유지와 자아존중감 및 대인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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