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 추진을 통해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9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연관기업 중 잠재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선정해 컨설팅, 제품개발, 사업화 등 기업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달 27일 모집 공고를 한 후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쳤다. 이를 통해 △더로터스㈜의 ‘제주 자생식물 소재 바디케어 패키지개발’ △(주)제주인디의 ‘제주향을 담은 핸드워시 & 로션 시제품개발’ △(주)아일랜드의 ‘보랏빛 향기, 백년초 열매 기반 비건 샴푸 시제품개발’ 등 도내 3개사를 선정했다.
이와 관련 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인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현창구 교수는 “이번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평가는 도외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초청, 신청기업의 발표평가로 진행됐다”며 “선정된 3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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