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2-12-08 16:20 (목)
제주 중문관광단지 강도 미수 30대, 경남에서 체포
제주 중문관광단지 강도 미수 30대, 경남에서 체포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2.09.07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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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 전경. © 미디어제주
서귀포경찰서 전경.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에서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30대 A씨(남)가 경찰의 잠복 수사 끝에 체포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밤 11시 55분경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컨벤션센터 인근 도로변에서 피해자 B(20대, 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특수강도미수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하다가 많은 빚을 지게 되며 범행을 시도하게 됐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이 밝힌 사건 개요는 다음과 같다.

지난 1일 밤 A씨는 홀로 산책을 하던 피해자 B씨를 발견했고, 개인 소유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했다. 이때 피해자가 저항 후 도주했고,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피해자는 도주 후 112에 신고를 접수했다.

범행이 미수에 그치자 A씨는 표선 소재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이곳에 차량을 세운 뒤 공항버스를 이용해 제주국제공항으로 이동, 2일 오전 비행기로 육지부로 도주했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 경남 소재 피의자 부모 집에서 잠복수사 끝에 지난 6일 저녁 6시경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A씨는 제주로 압송 중이다.

한편, 범행 시각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다목적 CCTV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경찰 수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끈질긴 차량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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