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9월 8일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귀포시 강정동에 거주하는 이산가족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고령 이산가족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오홍식 회장은 올해로 만 100세가 될 때까지 상봉 경험이 없는 대상자의 자택을 직접 찾아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적십자사의 이산가족 사업을 설명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유전자 검사 사업, 영상 편지 제작, 옛날 사진 복원 작업 등 남북 이산가족의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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