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3.8% 늘어 … 지난 9일 5만1907명 입도객 최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중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22만 명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모두 22만246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 때 21만4259명이었던 데 비하면 3.8% 정도 늘어났다.
연휴 시작 전 예상했던 제주도관광협회가 예상했던 21만7000명에 비해서도 1만2400명 가량 더 많은 입도객이 제주를 찾았다.
날짜별로는 연휴 첫날인 8일 4만7431명에 이어 9일 5만1907명,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4만2861명이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았고 11일 3만9043명, 12일에는 4만122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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