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제니크퀸텟 공연, 사슴책방 이보경 작가와 만남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이재열)이 ‘토요박물관 산책’ 9월 프로그램으로 ‘제니크퀸텟’의 공연과 ‘사슴책방’ 이보경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토요박물관 산책 9월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국립제주박물관 정원 잔디밭에서 마련된다. 이날 도내 청년 예술인 5명이 의기투합해 만든 ‘제니크퀸텟’의 클래식과 영화음악, 팝재즈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영화 올드보이 테마로 쓰인 쇼스타코비치 곡부터 슈베르트의 마왕까지 왕좌의 게임 OST와 혼합, ‘제니크퀸텟’만의 색깔로 편곡해 연주한다.
또한 이보경 작가는 그림책 전문서점인 사슴책방의 책방지기로 활동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의 매력에 대해 들려준다. 작가의 추천 책 20권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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