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박재형)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생활글 창작곳간 ‘이름 붙일 수 없었던 마음에게’를 운영한다.
제주문학학교 창작곳간은 작가 지망생 및 일반 시민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문학 장르 이해, 글쓰기와 합평 등을 통해 창작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활글 창작곳간 강사로는 장혜령 작가가 초청된다.
장혜령 작가는 문학동네 시 부문 신인상 수상 이후 산문집 『사랑의 잔상들』, 소설 『진주』, 시집 『발이 없는 나의 여인은 노래한다』를 펴냈고, 2011년부터 십 년간 팟캐스트 네시이십분 라디오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EBS 지식채널e의 작가로 활동하며, '개와 고양이의 라디오 워크숍’, ‘지금 이곳에서 시작하는 글쓰기’ 등 창작 워크숍도 열어왔다.
이번 장혜령 작가와 함께하는 생활글 창작곳간은 8주간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과 마음을 들여다보며 마음속에만 담아 두었던 ‘나’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바쁜 일상이지만 '나'를 찾아 오롯이 글을 써보고 싶다면 프로그램 수강신청을 해보자.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제주문학학교(070-4115-10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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