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 지난 20일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고람시민 2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은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체육인 당사자들의 인권 강화 및 신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차별, (성)폭행 등에 대한 상담 등이 접수되면 상담 및 자문 후견인 역할을 지원하고 있다. 위원회는 아울러 장애인체육인들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 및 역량 강화,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송규진 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인의 권익을 향상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상담 활동 및 예방교육과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권상담실의 필요성과 역할은 중요하다”면서 “상담 결과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항상 피드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체육인 인권상담실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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