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갓길 화물차 전복, 도로공사 관련 교통 통제 작업자 1명 숨져
평화로 갓길 화물차 전복, 도로공사 관련 교통 통제 작업자 1명 숨져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2.09.21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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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평화로 인근 갓길에서 발생한 화물차 전복사고. 이번 사고로 도로포장 공사 관련, 교통 통제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숨졌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 애월에서 서귀포 방향 평화로 인근 갓길에서 교통 통제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4톤 규모 화물차가 전복되며 차량에 치인 것이다.

제주서부경찰서 및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11분경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평화로 제3고성교 인근에서 화물차가 도로포장 작업자를 치고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 A(20대, 남)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B(50대, 남)씨는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는 중앙분리대 공사를 위해 갓길에서 교통 안내를 하고 있었다. 차량 통행이 불가한 차선에서 교통 흐름을 통제하는 작업이었다.

그러던 중 인근을 지나던 화물차가 연석을 들이받았고, 조수석 방향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이때 차량이 우측으로 넘어지면서 피해자를 덮쳤다. 사고로 인해 화물차는 다리 밑으로 굴러떨어져 전복됐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 B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무면허 등 위법 사항도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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