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화장품과학연구센터가 향기제품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 혜택을 받을 업체 2곳을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모집 공고를 내고,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가졌다.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서 선정된 업체는 ㈜그린우드와 메티스정보㈜ 등 2곳이다. 그린우드는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내놓았고, 메티스정보는 ‘제주화장품 기업 생산 화장품 대상 성분 정보 기반 지도학습 서비스 고도화’를 사업으로 제시했다.
향기제품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은 제주 도내 향기기업의 기업혁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제주 향기제품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시군구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화장품과학연구센터)을 주관으로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사)제주산학융합원이 참여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장인 현창구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는 “선정된 2개 기업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면서 “ICT 융복합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도내 향기기업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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